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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가 2020 도쿄올림픽 최종 라운드에서 메달을 확보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금메달을 따면서 미국이 올림픽 골프 남녀부 동시 석권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사이타마 현 가와고에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날 금메달은 최종합계 17언더파를 친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가 가져갔고, 은메달은 일본의 이나미 모네가, 동메달은 리디아 고가 각각 획득했습니다.
최종 라운드는 태풍에 따른 악천후 예보 때문에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시작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공격적인 운영으로 메달권 진입을 노렸습니다. 김세영, 고진영은 메달권인 3위권과 차이를 2타 차까지 좁혔지만 메달 진입에는 실패 했습니다. 고진영, 김효주가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4타씩 줄였고, 김세영은 3타, 박인비는 2타를 줄였습니다. 고진영, 김세영이 합계 10언더파 공동 9위, 김효주가 9언더파 공동 15위, 박인비는 5언더파 공동 23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코다는 경기 후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굉장히 대단한 일을 했다.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꽤 열심히 경기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 경험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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