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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다니엘 강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보다 13계단 도약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해 8월 마라톤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한 다니엘 강은 올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신인상 랭킹 2위 리오나 매과이어가 다니엘 강을 1타 차로 쫓는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랭킹 5위 마틸다 카스트렌가 공동 5위(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습니다.
초청 선수인 이다연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아림, 신지은, 노예림, 오수현 등과 공동 9위를 형성했습니다. 1라운드 공동 5위였던 박인비는 3타를 잃고 공동 38위(이븐파 144타)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퍼팅 난조로 퍼트를 33개나 기록한 박인비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써냈습니다. 김효주는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 유소연은 공동 52위(2오버파 146타), 2019년 우승자 김세영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 공동 58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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