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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2021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한솔은 30일 경기 이천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2위 하민송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최종 3라운드까지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지한솔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017년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6개월 만의 통산 2승째이며,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 입니다.
5월에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3위 등을 한 차례씩 달성한 지한솔은 시즌 상금 2억9천835만원으로 상금 2위에 올랐습니다.
4타를 줄인 하민송은 지한솔과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단독 2위(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습니다.
장하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안나린과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01타)에 올랐습니다. 상금 5200만원을 획득한 장하나는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2009년 유소연 이후 12년 만에 3주 연속 우승을 노린 박민지는 공동 8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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