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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셋째날 다소 주춤했으나 선두와 차이가 크지 않아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노립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의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주고받아 이븐파를 기록해 합계 6언더파로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가 다소 내려갔습니다.
그나마 공동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나나 마드센(9언더파)과는 3타 차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우승에 도전할수 있습니다.
노르드크비스트가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버디만 7개를 기록해 타수를 확 줄여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마드센도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노르드크비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둘의 뒤를 이어 리젯 살라스가 8언더파 3위로 바짝 뒤쫓았고 아마추어 골퍼 루이즈 덩컨은 사나 누티넨과 공동 4위(7언더파)에 올라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세계 1위 넬리 코다, 재미교포 노예림, 아리야·모리야 주타누간, 브룩 헨더슨, 조지아 홀 등이 김세영과 공동 8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선 신지은이 공동 27위(3언더파), 이정은6과 지은희가 공동 33위(2언더파), 박인비가 공동 61위(6오버파)에 그쳤습니다. JTBC골프가 이 대회 최종 라운드를 22일 오후 7시45분부터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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