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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존 람과 저스틴 토머스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
존 람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냈고, 저스틴 토머스는 버디 9개, 보기는 1개로 막아냈습니다. 해럴드 바너 3세는 5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에 애덤 스콧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더스틴 존슨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4위에 브라이슨 디섐보는 버디를 9개나 잡았는데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해이븐파로 공동 52위에 자리했습니다. 18개 홀 중 파를 기록한 홀이 두 홀 밖에 없었습니다. 콜린 모리카와는 3오버파 74타 공동 102위로 부진했고, 랭킹 2위 조던 스피스 역시 1오버파 72타 공동 72위로 고전했습니다.
한국선수 3인방은 첫째날 부진했습니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52위에, 김시우는 공동 72위(1오버파 72타)에 그쳤습니다. 이들은 모두 페덱스컵 랭킹 30위대로 상위 70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서는 건 큰 문제가 없지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려면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해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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